(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빼고파' 배윤정이 브레이브걸스 유정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빼고파'에서는 시골에서 5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지방)의 균형을 맞춰줄 음식을 자급자족해서 먹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자급자족을 위해 직접 사과 따기에 나섰다.
점점 더 내리쬐는 햇빛에 멤버들 모두가 고군분투하며 사과 따기를 이어갔고, 배윤정은 "팔에 살 빠지겠다"며 열심히 사과를 수확했다.
이 때 유정은 "라라라라"라고 콧소리를 내며 "이 더위먹은 곳에서 날 구해줄 왕자님은 없나?"라고 말하면서 공주 놀이에 빠졌다.
이를 듣고 있던 멤버들은 "혼자 CF 찍는거냐"며 웃었고, 배윤정은 "유정아, 너 친구 많이 없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정은 "네"라고 답하며 "어떻게 아셨어요? 저 친구가 많이 없어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배윤정은 "친구 많이 없어도 된다. 한 두명이면 충분하다"고 답하며 유정을 위로했다.
'빼고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