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윤태영이 '골프왕3'에 함께 출연했던 아내 임유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골프왕3'에서는 멤버들이 국내 예능 최초로 라오스로 원정 경기를 떠나 닉쿤, 강남, 이지훈 등 게스트들과 골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골프 대결 후 해가 진 뒤 윤태영은 아내 임유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앞서 윤태영은 임유진과 함께 '골프왕3'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고, 윤태영이 라오스에서 촬영할 당시 국내에서는 이들이 함께 출연한 '골프왕3'가 방송되고 있었다.
윤태영은 임유진에게 "방송 잘 봤어?"라고 물었고, 임유진은 "지금 보고 있다. 아직 안 끝났다. 너무 재밌네 또 보니까 그날 생각도 나고 재밌다. 너무 잘 나왔다. 오빠가 사랑꾼으로 나왔다"며 웃었다.
이에 윤태영은 "만족하세요?"라고 웃었고, 임유진은 "정말 좋다. 이 방송 10번 볼 것이다"라고 행복해했다.
윤태영은 "옆에 (양)세형이랑 (김)지석이 있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형수님이 '골프왕'도 살렸고 (윤)태영이 형도 살렸고 모두를 살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석도 "태영이 형은 완전히 형수님 것이다. 전국민 사랑꾼이 됐다"며 부러워했다.
'골프왕3'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