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서범준, ♥최예빈과 이별 후 대성통곡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서범준이 최예빈과 헤어지고 힘들어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27회에서는 이수재(서범준 분)가 나유나(최예빈)와 헤어지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재는 한밤중에 대성통곡했고, 이경철(박인환), 이민호(박상원), 한경애(김혜옥)는 울음소리를 듣고 이수재의 방으로 달려갔다.

결국 이수재는 "유나가 헤어지재"라며 털어놨다. 이경철, 이민호, 한경애는 방으로 돌아갔고, 한경애는 "미친놈. 내가 죽어도 저렇게 서럽게 안 울 거야. 저게 저렇게 울 일이야?"라며 발끈했다.

이민호는 "유나가 많이 힘들었구나. 만났을 땐 그런 내색을 별로 안 하더니"라며 탄식했고, 한경애는 "유나 만났어? 걔를 왜 만나"라며 쏘아붙였다.

이민호는 "한 번은 만나야지. 어쨌든 수재가 결혼하겠다고 데리고 왔잖아. 시작이야 어떻든 서로 진짜 좋아하게 됐잖아. 수재보다 나이도 더 어려. 얼마나 힘들었겠어"라며 밝혔다.

한경애는 "당신 만나고 양심의 가책 느껴서 헤어지자고 했나 보네. 그럼 된 거야. 그렇게 헤어졌으면 됐어"라며 못박았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