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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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환♥' 배윤정, 子 으리으리 돌잔치 현장…하객 경품까지 '명품' (배윤정TV)

기사입력 2022.07.02 18:20 / 기사수정 2022.07.02 18:12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댄서 배윤정이 아들 재윤이의 돌잔치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배윤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서재율 돌잔치 하다! 근데 왜 남들이 더 신난거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MC를 맡은 김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김신영은 배윤정과 KBS 2TV 예능 '빼고파'를 통해 인연을 맺은 터. 다른 '빼고파' 출연진들도 하객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돌잡이 시간이 되자 김신영은 배윤정, 서경환 부부에게 "재율이가 뭘 잡길 원하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한치 망설임 없이 "돈이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재율이의 할아버지와 외삼촌이 쟁반 위에 용돈을 얹었다.

김신영은 재율이가 돈을 잡게끔 유도했으나 재율이는 돈을 날려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끝내 재율이는 돈을 잡았다. 

경품 이벤트가 시작됐다. 준비된 경품 중에는 내용물이 공개되지 않은 샤넬 쇼핑백도 있었다. 김신영은 "(경품이) 크다. 샤넬 한 번 가보겠다"며 당첨자 번호를 불렀다. 남편 서경환의 지인으로 보이는 남성은 신나게 춤을 추며 앞으로 나와 경품을 받았다.



제주도에서 온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 강원도 고성에서 온 하재숙이 MC 김신영의 요청에 따라 앞으로 나왔다. 이들은 경품을 두고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여 일동을 폭소케했다. 제아가 경품을 차지했고, 김신영은 아쉬워하는 하재숙에게 "유산소 운동했다고 생각하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경환은 엄마와 장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너무 예쁜 윤정이 낳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엄마, 너무 고마워"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배윤정은 엄마에게 "아버지 없이 힘드셨을텐데, 몸도 아프신데 오빠와 저를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어머니도 저 예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효도하겠다"며 울먹였다.

김신영은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다는 배윤정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서경환은 한쪽 무릎을 꿇고 배윤정에게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 너무 고맙다"면서 "요즘 자꾸 돈 달라고 하는데 돈 많이 갖다줄게"라고 농담을 했다. "널 만나서 성장하고,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다"며 "재율이 낳아줘서 고마워. 사랑해"라고 진심을 전했다.

김신영의 요청에 따라 배윤정도 한쪽 무릎을 꿇고 서경환에게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나이 많은 여자 데리고 사느라 고생이 많다"며 "열심히 돈 벌어서 와이프, 아들 호강시켜주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배윤정TV'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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