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소영이 괌 여행 근황을 전했다.
2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사진 찍을 때 괜히 머리 묶는 척 하면 잘 나오는 거 아시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바다가 보이는 괌의 수영장에서 인증샷을 찍은 김소영이 담겼다. 수영복을 입은 김소영은 남다른 몸매를 자랑하기도 했다.
김소영은 "부모님과 함께 오느라 점잖은 수영복 샀는데, 막상 사보니 이탈리아 언니들 옷이라 너무 많이 파여 있었음. 고조선인 당황 직구라 반품 못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휴가 오느라고 2주 연속 물놀이 훈련한 보람이 있었어요!! 셜록이 너무 수영을 좋아해 튜브 타고 두 시간을 내리 놀고도 집에 안 간다고. 휴가 오기 전에 동네 수영장 연습 필수입니다"라고 추천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틀 남은 게 아까운 하늘과 바다. (사진 속의 책은… 한 장 읽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은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