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이무진이 부모님에게 효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이무진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이무진은 최근 다시 휴학한 이유에 대해 "공부를 하고 다시 무대에 설까 했다. 그런데 제 인생에 이 정도로 물이 세게 들어올 때가 없을 거 같아서 노가 부러져도 갈 때까지 가보자 싶은 마음에 다시 한번 항해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열심히 일을 해서 아버지, 어머니에게 선물을 했다고 들었다"며 물었다.
그러자 이무진은 "차를 사드렸다. 많이 좋아하시더라. 승차감이 좋다고 계속 연락을 하신다. (아버지가) 지목한 차를 사드렸다. 어머니에겐 P사 가방을 사드렸다"고 밝혔다. 아버지에게 사드린 차는 국산 브랜드 G사의 차량이라고.
이를 들은 유희열은 "그동안 아들 뒷바라지가 힘드셨으니 호사를 누리셔도 된다"며 이무진을 격려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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