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자본주의학교’에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합류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10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애들의 현실적인 경제스터디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 골든차일드 이장준과 방송인 신아영이 새롭게 등장해 재테크에 도전한다.
이장준은 “내 통장을 모두 까도 괜찮습니다. 큰 맘 먹고 나왔어요”라며 재정상태를 탈탈 털겠다는 각오를 밝혀 데프콘의 빅환영을 받았다. 장준은 그동안 모친이 직접 수입을 관리한 만큼 재테크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상황.
이에 장준의 통장 잔고를 확인한 ‘불나방 고문’ 슈카는 “20대 친구들이 많이 있을 법한 금액이다”라고 밝혀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다름 아닌 골든차일드는 아직 팀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고, 현재 잔고는 2019년부터 시작된 개별 활동 정산만이 이루어진 통장인 것.
이에 장준은 “내 수입은 엄마가 다 관리하신다. 연습생 시절에는 엄카를 썼다”며 그동안 재정 빈 구석을 모친이 채워 왔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건설업과 임대업을 하는 장준의 모친은 향후 장준의 결혼 후 재산까지 따로 분리해 놨다고.
이에 대해 제작진은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은 현실적인 MZ세대의 재테크를 다루는 만큼 클럽 멤버들의 가감 없는 재정상태 오픈과 함께 재테크 성장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각기 다른 스타일의 재테크 성향을 지닌 골드차일드 이장준과 방송인 신아영의 성장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자본주의학교'는 오는 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자본주의학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