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인사이더' 강하늘과 강신효가 신경전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8회에서는 홍재선(강신효 분)이 김요한(강하늘)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재선은 교도소 내에서 벌어진 하우스를 적발했다. 홍재선은 도원봉과 면회했고, 김요한에게 맡긴 봉투를 달라고 다그쳤다.
도원봉은 "잠깐 아버지한테 내 안부 좀 전해주고 오겠나"라며 쏘아붙였고, 이때 김요한이 면회장으로 들어왔다.
홍재선은 "지난 10일 날 교도소 밖에 직업 훈련받으러 나가지 않았냐?"라며 추궁했고, 김요한은 "나 실내건축기능사 자격증 따러 다녀"라며 둘러댔다.
홍재선은 "그날 이분이 너한테 갖고 가라고 했던 봉투 그거 나한테 주면 네 할머니 죽인 진범 누구인지 내가 이야기해 줄게. 너 이제 혼자인 거 알지? 목 부장님도 반성문 쓰고 귀순한 거"라며 제안했다.
김요한은 "넌 아닌 것처럼 이야기한다? 내가 보기에는 우리 할머니 죽인 진범 하나가 아닌데. 내 할머니 일은 내가 알아서 할게. 그리고 봉투?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라며 시치미 뗐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