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3:26

장신영 개명 고백, "장신자는 잊어주세요"

기사입력 2011.04.07 03:2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영화배우 장신영이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과 얽힌 지우고 싶은 과거를 털어놔 화제다.

이 날 방송에 출연해 장신영은 "미스춘향선발대회 자료 화면이 등장할 때 마다 너무 괴롭다"며 입을 열었다.

장신영은 "당시 자료 화면을 지우고 싶은 이유는 과거 이름 때문"이라며 "목사님께서 성실한 신자가 되란 뜻으로 장신자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장신영은 "어렸을 땐 주변에서 자꾸 '흰자' '노른자'로 놀려도 창피한 줄 몰랐는데 대회에 출전한 직후 장신영으로 개명 신청했다"며 개명한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장신영은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아직도 옛 이름이 남아있는 등, 당시 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내 본명을 장신자로 안다"며 "잊지 못할 추억이기는 하지만 대회에 출전했던 화면은 영영 지워버리고 싶다"고 부탁했다.

한편 장신영은 지난 2001년 미스춘향선발대회에서 현으로 입상했다. 당시 진은 이다해가 차지한 바 있다.

[사진 = 장신영 ⓒ SBS '강심장' 방송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