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7 03:27
이 날 방송에 출연해 장신영은 "미스춘향선발대회 자료 화면이 등장할 때 마다 너무 괴롭다"며 입을 열었다.
장신영은 "당시 자료 화면을 지우고 싶은 이유는 과거 이름 때문"이라며 "목사님께서 성실한 신자가 되란 뜻으로 장신자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장신영은 "어렸을 땐 주변에서 자꾸 '흰자' '노른자'로 놀려도 창피한 줄 몰랐는데 대회에 출전한 직후 장신영으로 개명 신청했다"며 개명한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장신영은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아직도 옛 이름이 남아있는 등, 당시 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내 본명을 장신자로 안다"며 "잊지 못할 추억이기는 하지만 대회에 출전했던 화면은 영영 지워버리고 싶다"고 부탁했다.
한편 장신영은 지난 2001년 미스춘향선발대회에서 현으로 입상했다. 당시 진은 이다해가 차지한 바 있다.
[사진 = 장신영 ⓒ SBS '강심장'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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