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가 예비부부로 변신한다.
ENA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측은 2회 방송을 앞둔 30일, 우영우(박은빈 분)와 이준호(강태오)의 설레는 위장 잠입을 예고했다. 순백의 신부가 된 우영우를 바라보는 이준호의 눈빛 변화가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웨딩숍을 찾은 우영우와 이준호의 모습이 궁금증을 모은다. 두 사람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닌, 곧 결혼을 앞둔 연인으로 착각할 만큼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우영우가 두 번째로 맡은 사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이준호와 위장 잠입을 감행한 것.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이준호 옆에 앉아 우영우는 수줍은 미소를 머금고 있다.
이어 웨딩드레스를 입고 선 우영우의 아름다운 자태가 눈길을 끈다. 이준호는 우영우에게 시선을 빼앗긴 듯하다. 그의 숨길 수 없는 반응이 설렘 지수를 높인다. 두 사람을 위장 잠입까지 하게 만든 새로운 사건은 무엇일까.
2회에서도 우영우의 활약은 계속된다. 어느 성대한 결혼식에서 벌어진 믿을 수 없는 사건을 맡게 우영우. 의뢰인과 한바다의 명예를 건 재판 결과는 어떻게 될지,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들의 팀플레이도 관전 포인트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의뢰받은 우영우가 또 어떤 새로운 시선으로 사건을 풀어갈지 예측 불가한 활약을 기대해달라“며 “한 발 가까워진 이준호와의 공조, 한바다의 팀플레이도 극적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회는 30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사진 = 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 낭만크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