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과 손동운이 '14년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29일 KBS N 유튜브에 공개된 '무엇이든 딜리버리2'에선 의뢰인의 사연에 성공적으로 딜리버리를 완수함과 동시에 센스 있는 재치를 선보인 양요섭과 손동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연자는 "친구가 술은 '노맛'이라 생각한다"며 "'술알못' 친구에게 술의 재미를 알려주기 위해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양요섭은 사연자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또한 손동운은 딜리버리에 관한 정보를 얻던 중 윤두준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서너 시간 동안 맥주 두 캔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고 이야기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양요섭과 손동운은 만족스러운 딜리버리를 위해 특별히 '酒선생님'을 초대, 위스키에 대한 설명과 하이볼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이른바 '酒린이'였던 양요섭과 손동운은 "박사까진 아니더라도 석사 정도"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사연자와 친구를 만난 양요섭과 손동운. 두 사람은 손쉽게 하이볼을 만드는 것은 물론 대화를 이끌어가며 여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연자의 친구는 양요섭이 만든 하이볼을 먹고 "치킨 5마리도 먹을 수 있겠다"며 딜리버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무엇이든 딜리버리2'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사진=KBS N '무엇이든 딜리버리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