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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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옷소매' 이후 대본 100개 받았다" (유퀴즈) [종합]

기사입력 2022.06.29 22:02 / 기사수정 2022.06.29 22: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준호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ㅇㅇ 잡는 ㅇㅇ'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홍보 이슈가 없는데 흔쾌히 출연해주셨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이준호는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퀴즈 맞히는 거 좋아한다. 한번 빨리 나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회사에서도 '컴백했을 때 하고 싶은 예능 없냐'라고 했을 때 '유퀴즈'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유재석은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업계 소문이 자자하다. 모든 드라마 대본이 준호 씨한테 간다더라. 차기작에 이어 차차기작 추측 기사가 쏟아질 정도다"라며 궁금해했다.



이준호는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셔서 그걸 읽고 검토하고 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라며 털어놨고, 유재석은 "그만큼 검토할 대본이 많다는 거 아니냐. 업계에 도는 소문이 거짓이 아니었다"라며 감탄했다.

조세호는 "몇 개 정도가 들어가는 거냐"라며 물었고, 이준호는 "개수 이야기를 해도 괜찮을지. 제가 받아봤었던 대본은 100개 정도. 말씀을 솔직하게 드리자면"이라며 고백했다.

유재석은 "차기작은 정해졌냐"라며 덧붙였고, 이준호는 "차기작은 정해졌고 9월에 (촬영) 들어간다. '킹더랜드'라는 작품이다. 로맨스 코미디이다"라며 귀띔했다.



또 유재석은 "준호 씨 하면 '우리 집' 준호를 빼놓을 수 없다. 빨간 셔츠 우리 집 준호 영상이 무려 676만이다. 복무 중에 직캠 영상이 역주행을 하면서 이 영상 때문에 이폭스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한다"라며 못박았다.

이준호는 "저는 원래 제 영상을 자주 보기는 한다. 무대 영상을 자주 본다. 컴백을 한다면 바로 해야 되니까. 어느 순간 '우리 집' 준호를 봤는데 뷰 수와 댓글 수가 많아지더라. 당연히 들뜨면 안 되니까 '이러다가 지나가는 해프닝이겠지'라고 생각했다. 그게 정말 감사하게도 생각보다 많이 사랑해주셔서"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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