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태국댁' 신주아가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집을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 외국인'은 '퀸들의 귀한' 특집으로 그려졌다. '뮤지컬 퀸' 김소현, '럭셔리 퀸' 신주아, '키즈 퀸' 강혜진(헤이지니) 그리고 '트롯 호위무사' 나태주가 출연해 퀴즈 대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퀸' 김소현은 "1년에 160번 죽었다"는 말로 시선을 끌었다. 여왕 역할을 많이 맡은 김소현은 뮤지컬 '명성황후', 뮤지컬 '엘리자벳' 등에 출연해 여왕을 연기하면서 수많은 죽음을 경험했다고 한다.
김소현의 '160회 죽음 일화'를 들은 박명수는 "조사가 많다"라는 말을 남겨 웃음을 선사했다. 김용만 역시 "1년에 160번 죽는 거면 이틀에 한 번씩 죽는 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소현에 이어 '럭셔리 퀸' 신주아가 소개됐다. 김용만은 신주아의 소개 전 크게 반가움을 표했다. "이 분이 반갑다. 오랜만에 한국에 왔다"라는 말과 함께 소개된 신주아는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신주아는 '럭셔리 퀸'에 이어 '연기 퀸'으로 거듭날 거라고 말했다. 연기 활동을 위해 돌아온 신주아에게 모두가 박수를 건넸다.
김용만은 "집이 화제다"는 말로 시선을 모았다. 실제로 태국에 있는 신주아의 집은 피아노실과 화실이 있는 것은 물론 커다란 거실에 수영장까지 있다고. 대저택에 사는 태국댁 신주아의 럭셔리 사이즈에 모두가 놀라움을 표했다.
"빌리지 안에 한 채가 있다. 사이즈가 조금 크다"라고 집을 소개한 신주아는 "화장실이 몇 개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가락을 굽혀가며 화장실의 수를 세는 신주아의 모습을 본 강혜진은 "이걸 세야 하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화장실 계산을 마친 신주아는 "7개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신주아의 럭셔리 사이즈에 놀란 박명수는 "우리는 방 하나에서 지지고 볶고 한다. '저리 가!'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모두가 부러움을 표하자 신주아는 "(남편에게) 감사하다"며 "저도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말을 전했다. 신주아의 말에 박명수는 "지금 놀리는 거냐"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주아는 급하게 "저도 돈을 벌어서 제 돈으로 남편에게 좋은 선물도 사주고 싶다. 시어머니에게 용돈을 주고 싶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