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일본판 리메이크 '롯폰기 클라쓰'의 제작발표회가 주목받고 있다.
29일 오후 일본의 TV 아사히는 '롯폰기 클라쓰'의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주연 타케우치 료마와 아라키 유코, 하라테 유리나, 카가와 테루유키를 비롯해 원작자 조광진이 참석했다.
7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들은 제목을 뜻하는 '6C' 포즈를 취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4월 리메이크 소식이 전해진 '롯폰기 클라쓰'는 주인공 미야베 아라타(박새로이) 역에 마츠다 쇼타와 타케우치 료마가 동시에 물망에 오르며 주목받았는데, 최종적으로 타케우치 료마가 캐스팅되었다.
이외에 쿠스키 유카(오수아) 역에는 아라키 유코, 아사미야 아오이(조이서) 역에는 히라테 유리나가 캐스팅되어 주목받았다. 특히 국내에서도 드라마화되며 남다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오수아를 아라키 유코가 맡는 것이 확정되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롯폰기 클라쓰'는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나탈리 공식 트위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