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오버워치 2로 치러지는 ‘오버워치 스쿨 토너먼트’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누적 600여개 학교에서 약 6,500여명이 참가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중고교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한 ‘오버워치 스쿨 토너먼트’는 올 시즌 두 번째 대회 참가자를 7월 4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플랫폼 ‘와라지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오버워치 2로 치러지는 초대 대회로 더욱 주목받는다. 오는 29일 시작하는 오버워치 2 비공개 베타 테스트 빌드가 적용된다. 소전, 정커퀸 등 베타에서만 플레이 가능한 신규 영웅이 총출동한다.
새롭게 적용된 5대 5 플레이 방식으로 이전 대비 빠른 전개와 높아진 긴장감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자격 인증을 완료한 선착순 100팀에 소속된 500명의 선수단에게는 ‘오버워치 2 베타 이용권’이 제공된다. 선착순 50팀에게는 레킹볼 티머니 교통 카드가 팀 전원에게 지급된다.
오버워치 예비 스타 플레이어의 등용문이자 10대들의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정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인 만큼, 2022년 기준 국내 소재 중 ·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5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팀 구성은 같은 학교의 학생으로 제한되나, 한 학교에서 복수의 팀 참가는 가능하다.
오버워치 스쿨 토너먼트 전 일정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다. 예선전은 7월 6, 7일 양일간 치러진다. 7월 9일 시작하는 본선 진출 8개팀 소속 모두에게는 오버워치 멀티파우치가, 같은 달 17일 치러지는 결승전 진출팀에는 워터파크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이 제공된다.
대망의 우승팀에게는 학교 발전 기금 200만 원이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소속 학교에 전달되며, 게이밍 마우스도 증정된다.
한편, 대회 참가 자격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리자드 이스포츠 토너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블리자드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