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최예나가 아이즈원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는 지난 1월 자신의 첫 번째 이야기를 담은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스마일리(SMILEY)’로 솔로 가수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아이즈원 시절부터 ‘예능캐’로 두각을 드러낸 최예나는 이후 ‘여고추리반’,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2’, ‘피의 게임’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현재 MBC 라디오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가 공동 제작하는 아이돌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 시즌2’ 임시 DJ로 발탁되어 통통 튀는 입담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컬러풀한 네온 조명을 배경으로 ‘팝’한 느낌의 화보를 촬영한 최예나는 능숙한 포즈와 그만의 독보적인 귀여움으로 ‘솔로 가수’ 최예나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드러냈다.
최예나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낙천주의자냐는 질문에 “그렇다. 아직도 동심에 빠져 산다. 특히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정말 좋아한다. 나도 무대에 서는 아이돌로서 보는 분들에게 동화 속 같은 행복감을 전해주고 싶다”며 특유의 해피 바이러스를 발산했다. 또한 최예나는 가장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로 자신과 닮은 ‘주먹왕 랄프’의 ‘바넬로피’를 꼽기도 했다.
최예나는 “아이즈원 멤버들과는 여전히 끈끈한 사이다. 각자 솔로 활동 하다가 음악 방송에서 만나면 동창을 만난 것처럼 반갑더라”라며 자신이 몸 담았던 그룹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최예나는 아이돌이자 예능인으로서의 포부를 묻는 질문에 “두 분야에서 정말 잘하는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보여주고 싶고 하고 싶은 것들이 넘쳐난다. 아직 솔로 데뷔한지 얼마 안 되서 열정이 뜨거운 상태”라며 활짝 웃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