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피싱걸스가 여성 펑크록 밴드의 저력을 과시했다.
피싱걸스는 지난 25일 KT&G 춘천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 'Studio C 피싱걸스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단독 공연에서 피싱걸스의 멤버 비엔나핑거(보컬, 기타), 유유(드럼), 쁘띠(베이스)는 신곡을 포함해 총 17곡의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리더 비엔나핑거는 그들의 히트곡 '응 니얼굴', '낚시왕', 'DDANCE' 등과 앙코르곡으로 '오천주'까지 총 17곡을 열창하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으며, 드러머 유유와 베이시스트 쁘띠는 열정적인 연주와 함께 공연 중간에 토크 이벤트를 진행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피싱걸스는 공연 후 팬들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팬서비스를 선사하며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들을 안겨줬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양한 방송과 공연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피싱걸스는 이번 춘천에서 펼쳐진 단독 콘서트를 기점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하며 다음 행보를 기약했다.
한편 피싱걸스는 각종 무대 및 공연을 통해 대중들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내츄럴리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