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파혼설' 입 열었다…"미국서 새로운 삶 꿈꿔" 충격(같이 삽시다)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경진이 자신의 루머와 관련된 진실을 전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경진이 자신의 파혼설과 관련된 루머를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진은 결혼을 둘러싼 온갖 루머에 대해 처음으로 털어놓는다. 이경진은 "내가 신혼여행 갔다 왔다는 얘기도 있고 결혼 후 며칠 살다 왔다는 얘기도 있더라"라며 "사실이 아닌 얘기들에 화가 날 때도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연예계를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꿈꿨던 때가 있었다"라는 이경진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이어진다. 과연 이경진을 괴롭힌 근거 없는 소문의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김청은 핑크빛 기류를 풍기는 집주인의 어머니와 이모를 만나게 된다. 갑작스러운 상견례(?) 자리에 김청은 예비 시어머니(?)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어른들이 직접 만들어 온 음식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어머님이 너무 고우시다"라며 칭찬 세례를 이어가는 김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런 김청을 보고 집주인의 이모는 "연예인 며느리 생기겠다"라고 이야기한다. 김청은 "연예인 그만두겠다"라고 말하며 집주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김청의 러브 라인이 어떻게 흘러갈지 호기심이 자극된다.

이경진은 집주인의 어머니와 만남을 가진 뒤 "엄마 생각이 난다"며 눈물을 흘린다. "가족이 떠나는 슬픔을 처음 느꼈다"라고 말한 이경진은 큰 언니가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까지 잃어 1년에 가족을 두 명이나 떠나보낸 사연을 고백한다. "살아계실 때 예쁘게 말하지 못해 후회가 된다"라는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 이경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