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늑대의 유혹'이 일본에서 연극으로 만들어진다.
27일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늑대의 유혹'이 일본에서 연극으로 제작된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강동원이 연기한 정태성 역에는 그룹 대국남아의 가람과 일본 그룹 솔리데모의 나카야마 유키가 더블 캐스팅으로 나서고, 연출은 그룹 슈퍼노바(초신성) 출신 윤학이 맡는다고 전했다.
'늑대의 유혹'은 귀여니의 동명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조한선과 강동원, 이청아가 출연해 전국 관객 218만명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 뮤지컬로 제작되기도 했는데, 연극으로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늑대의 유혹' 연극판은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공연된다.
사진= 가람 인스타그램, 윤학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