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8일과 30일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야구를 알리는 'G-LOVE DREAMS DAY'와 연계해 특별한 '드림즈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시리즈는 부산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리즈로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경기 전 응원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G-LOVE DREAMS DAY'와 경기 중 춤 관련 직업을 꿈꾸는 학생을 초청해 진행하는 '사직 Boys & Girls 파이터' 행사로 준비했다.
28일에는 연제초등학교, 30일에는 충렬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G-LOVE DREAMS DAY' 행사를 함께한다. 응원단과 마스코트가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야구의 매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28일과 30일 경기 중에는 부산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해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사직 Boys & Girls 파이터' 예선전을 치른다. 지난 18일부터 모집한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선정된 팀이 홈경기 중 응원 단상에 올라 예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7월 홈경기 중 본선 공연을 펼치고, 대회 우승팀에게는 유니폼과 모자, 금메달 등 시상품이 증정된다. 이외 모든 참가 팀에게도 기념품을 제공한다.
'드림즈데이'를 맞아 특별한 시구도 예정되어 있다. 28일에는 국민가수에 출연한 가수 김동현이 시구와 애국가를 제창하고, 30일에는 가수 조유리가 시구자로 나서 학생들의 꿈을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