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김재중이 故박용하를 그리워했다.
26일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형 보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故박용하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결국 박용하가 안치된 한 납골당을 찾았다. 김재중은 합장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자신이 들고 간 꽃다발과 박용하의 비석을 찍어 올렸다.
이를 본 가수 세븐은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설운도의 아들이자 가수 루민은 합장하는 이모티콘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배우 박용하는 '보고 또 보고', '겨울연가', '온에어' 등에 출연하며 국내와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0년 6월 30일 향년 3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김재중은 박용하의 마지막 통화자로 알려졌다. 그만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이다.
사진 = 김재중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