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6 08:47 / 기사수정 2011.04.06 08:47
지난 4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민효린은 "JYP 연습생 시절,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통학을 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민효린은 "아버지께서 서울에서의 연습생 생활은 허락 하셨지만, 밖에서 자는 것은 안된다고 해 대구에서 서울까지 기차와 고속버스로 7개월간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민효린은 "통학하는 게 정말 힘들어 차안에서 매일 울었다"며 "고속버스 불이 꺼지면 밤에 타는 분들이 취객이 많았다. 그걸 너무 무서워하면 부모님이 반대하실까봐 말도 못하고 다녔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민효린을 비롯해 아이유, 간미연, 현영, 강수지 등이 게스트로 출연, '성형·남자·루머'를 주제로 한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사진 = 민효린 ⓒ SBS '밤이면 밤마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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