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천수가 심하은의 외조에 나서며 진정한 '살림남'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천수는 지난 25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이하 '살림남2')에서 몸이 안 좋다는 심하은을 살뜰히 챙겼다.
갑상샘 결절 시술 이후 목 주변의 감각이 없다는 심하은. 이에 이천수는 "당장 병원 가자"며 그를 걱정했다. 또한 심하은이 병원에 간 사이 집에 있는 아이들을 잘 돌보기 위해 부모님에게도 도움을 청하는 등 아내를 배려해 주려고 애썼다.
특히 이천수는 심하은을 위한 보양식까지 준비하며 정성을 기했다. 부모님을 도와 오이장아찌부터 백숙까지 요리한 이천수. 병원에서 돌아온 심하은은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천수는 '살림남2'에서 매회 통통 튀는 예능감을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다. 심하은과 딸 이주은과 특별한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앞으로 이천수가 '살림남2'에서 어떤 재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사진=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