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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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음악 저작권 4곡 추가...총 123곡 등록

기사입력 2022.06.26 08: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음악 저작권을 추가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KOMCA)는 최근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Proof)의 저작권을 공개했다. ‘프루프’는 방탄소년단의 9년 역사를 함축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으로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을 비롯해 역대 앨범의 타이틀곡, 솔로곡, 유닛곡과 미발매곡이 담겼다.

제이홉은 ‘프루프’ 앨범에서 신곡 ‘옛 투 컴’, ‘달려라 방탄’, ‘포 유스’(For Youth)와 미공개곡 ‘따옴표’ 등 4곡에 작사·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그는 방탄소년단 그룹곡 112곡, 솔로곡 9곡 등 총 123곡의 저작권을 보유하게 됐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하기 이전인 2012년부터 한음저협에 이름을 등록했다. 제이홉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 중 ‘라이프 고스 온’ ‘새비지 러브 리믹스’ ‘마이 유니버스’ 등 방탄소년단 노래 3곡은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고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도 2019년에 빌보드 핫100 8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2020년, 저작권료 상위 기준으로 매년 25명에게만 주어지는 한음저협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2016년에는 일본 팬미팅 콘서트를 위한 노래 ‘오츠카레 Song’을 작사·작곡해 일본저작권협회(JASRAC) 저작권도 보유하고 있다.

제이홉은 조만간 정식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7월 31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LOLLAPALOOZA) 음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참가해 1시간 동안 단독공연을 펼친다. 롤라팔루자는 측은 “제이홉은 미국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서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인를 장식하는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공연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진 = 빅히트뮤직 네이버포스트, KOMCA 홈페이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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