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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연하♥' 붐, 신혼 자랑…"나는 울 여보랑 안방쓰"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2.06.25 21:50 / 기사수정 2022.06.25 21:0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붐이 새신랑의 면모로 웃음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트와이스의 나연, 채영, 모모가 게스트로 출격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첫 번째 받아쓰기 문제로는 효린의 '배(BAE)'가 선곡됐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절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모는 거의 채우지 못한 받아쓰기판을 보여줘 웃음을 샀다.


모모는 받아쓰기가 시작하기 전 나연에게 영웅의 기회를 양보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오늘은 나연 언니가 주인공이다. 나에게 기회가 와도 나연 언니가 돋보여야 하니까 양보하겠다"라고 말한 모모는 비루한 받아쓰기 실력으로 영웅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꼴등 공개에 당당하게 얼굴을 올린 모모는 꼴등이지만 밝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부진했던 받아쓰기는 키의 활약으로 두 번째 시도에 성공했다. 키가 잡아낸 단어 덕분에 트와이스와 '놀토' 멤버들은 순메밀국수와 수육을 얻을 수 있었다.

이어진 간식 퀴즈는 '가사 네모 퀴즈'였다. 키는 1라운드 받아쓰기뿐만 아니라 간식 퀴즈에서도 빛나는 실력을 발휘했다. 르세라핌의 '피어리스' 가사를 단번에 맞힌 키는 완벽한 안무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인트 안무까지 전부 선보인 키의 안무 실력에 트와이스 멤버들도 모두 감탄했다.


두 번째 받아쓰기로는 에프엑스의 노래가 선곡됐다. 소속사 후배의 노래가 선정되자 키는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들 끝나고 MT 가냐. 녹화 일찍 끝내고 싶은 거냐"라는 말까지 남긴 키의 모습에 키 담당 카메라 감독은 환호를 했다. 하지만 MC 붐이 "2014년에 발매한 정규 3집 'Red Light'의 수록곡 '바캉스'다"라는 말로 노래를 소개하자 키의 자신감은 하락했다.

"처음 들어본다"라는 말로 자신감이 낮아진 모습을 보인 키에게 카메라 감독은 큰 실망했다. "카메라 감독님이 고개를 숙였다. 그래도 카메라는 올려야 한다"라는 말로 웃음을 선사한 붐은 곡 소개에서도 웃음을 선사했다.

"에프엑스는 '바캉스', 나는 울 여보와 안방쓰"라는 라임으로 곡 소개를 한 붐의 말에 박나래는 크게 질색했다. 민망함을 표하는 붐의 얼굴과 질색팔색하는 박나래의 얼굴이 비교되면서 큰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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