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프리랜서' 선배 강수정과 만났다.
이정민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만에 뵈었는데도 여전히 상콤하시고 자체발광 미모 그 자체이신 우리 강수정 선배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정민이 '원조 아나테이너' 강수정과 만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듯 밝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이정민은 "아나운서 준비생 시절부터 너무 팬이어서 워너비였던 선배님을 실물로 처음으로 영접했던 그날의 두근거림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는데 오랜만에 뵈어도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 따뜻하셔서 몇시간을 왕수다 떨고 나왔네요"라며 "선배님께 '넌 딱 예능mc가 어울려' 말씀도 듣고. 저 오늘 계탔네유. 언젠가 선배님이랑 같이 프로그램 할 날을 꿈꾸며. 맛있는 음식 잘 먹었습니다. 다음엔 프리랜서로서의자세 2탄 강의 기대할게요"라고 덧붙이며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정민은 지난 5월 입사 17년 만에 KBS를 퇴사하며 프리를 선언했다. 이후 최근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사진=이정민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