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최정윤의 피부 나이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최정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정윤은 레몬수를 마시며 아침을 시작했다. 최정윤은 "제가 현업을 떠나서 육아에만 매진하다 보니까 피부 관리에 더 신경을 안 쓰게 되더라. 탄력도 떨어지고 수분감도 없어지고 제 피부가 제 눈으로 봐도 안 좋아진 게 어느날 확 와닿았다"라며 피부 관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현재 최정윤은 남편과 이혼 절차를 진행,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또 최정윤은 집에서도 선크림을 바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정윤은 "외출 안 하더라도 생활 자외선도 막고, 언제 나가도 될 정도로 준비 태세를 갖추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정윤은 집에 찾아온 손님 배우 진선미를 맞이했다. 영화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인의 텃밭을 찾아 각종 채소를 수확했다. 최정윤은 "딸이 캐는 걸 좋아해서 아이의 재미를 위해서 시작했던 일들인데 오히려 어른들이 잘 먹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집으로 돌아온 최정윤은 진선미와 함께 요가로 스트레칭을 한 후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다음날 병원을 찾은 최정윤은 피부 상태 파악을 위해 검사를 받았다. 전문의는 최정윤의 피부 나이가 32세라고 말했다. 무려 14세가 어리게 나온 것. 최정윤은 "기쁜데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