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침착맨(이말년)이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공개된 '딩동댕대학교' 시즌3 1회 영상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각종 냄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최윤석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게스트로 나서 각종 냄새의 원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입냄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던 중 붱철 조교는 "선생님께서는 아내 분이 입냄새가 나면 뭐라고 말씀하시느냐"고 물었고, 최 전문의는 "절대 말 안 한다. 설사 회식 때 고기를 먹고 나서 냄새를 풍기더라도 '너네는 회식 때 꽃만 먹니'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가끔 못 참을 정도의 냄새가 날 때가 있다. 그럴 땐 '자기야 요즘 다이어트 너무 열심히 했나봐. 케톤바디가 많이 쌓인 것 같네'라고 한다"고 밝혀 침착맨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붱철 조교가 "그럼 침 선배는 어떠냐"고 묻자 침착맨은 "저는 그런 상황 자체가 없었다. 아내는 항상 좋은 냄새만 난다"고 밝혀 '스윗가이'의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자 '모쏠' 붱철 조교는 "다 죽이고 싶네"라며 질투했다.
한편, 침착맨은 1살 연상의 일러스트레이터 김나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소영 양을 두고 있다.
사진= '딩동댕대학교'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