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라비(RAVI)와 시도(Xydo)가 소속사 CEO와 아티스트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라비와 시도는 22일 오후 6시 개인 SNS에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고 컬래버레이션 곡 공개를 깜짝 발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라비, 시도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 달콤한 디저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두 사람의 표정과 달리, 달콤한 데이트 분위기를 내는 각종 디저트가 반전 분위기를 연출하며 라비, 시도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두 사람은 SNS로 디저트를 두고 극과 극 입장을 표현했다. 라비는 "디저트 좋아하는 타입"이라고 한 반면, 시도는 "디저트 싫어하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시에 "연인 아님"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신곡 콘셉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진 커밍순 이미지로는 '디저트 테이프(DESSERT TAPE)'라는 곡 제목과 함께 '2022. 06. 30 6PM'이라는 문구로 곡 발표 일시가 함께 공개됐다. 키치한 카세트 테이프와 머핀, 베리, 아이스크림 등 달콤한 디저트 오브제가 어우러져 독특한 콘셉트를 예고했다.
라비는 그루블린 수장, 시도는 소속 아티스트로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발휘하고 있다. 라비의 정규 2집 '러브 앤드 파이트(LOVE&FIGHT)' 수록곡 '1, 2,3' 외에도 다양한 곡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협업에 더 큰 관심이 쏠린다.
라비, 시도의 컬래버레이션 곡 '디저트 테이프'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그루블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