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자녀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23일 이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 지금부터 난장판을 피워보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붕어빵 외모를 자랑하며 눈이 휘어지도록 웃는 이지애의 딸, 아들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다리를 벌린 채 고개를 살짝 기울인 '데칼코마니 포즈'로 귀여움을 발산했다.
이어진 사진 속 첫째 딸은 동생 머리에 두건을 둘러주고 있다. 혀를 한껏 내밀어 '장꾸미'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앞치마와 팔토시를 착용하고 있는 두 사람. 그림을 그리려는 듯하다.
이지애는 마주 보고 앉아 붓질을 하고 있는 자녀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큰 딸이 밑그림에 색칠을 하는 와중에 동생은 과감한 붓 터치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지애는 지난 2010년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이지애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