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인터넷 언급량 TOP3…7주 연속 최상위권 행진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편스토랑' 이찬원이 6월 3주 RACOI 지수 예능 전체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RACOI(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이찬원은 6월 3주 인터넷 반응 분석에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예능 출연자 중 3위에 등극했다. 같은 랭킹에서 이찬원은 5월 1주부터 4주까지 각각 5위, 15위, 3위, 1위를 기록했으며, 6월에도 1주에는 3위, 2주에는 4위를 차지해 7주 연속 언급량 최상위권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관련하여, 이찬원은 6월 17일 방송된 '편스토랑'에서 '귀한 분의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16시간이나 고은 사골국에 임금님 진상품이었던 기장 미역, 최상급 차돌 양지를 넣어 미역국을 끓였다. 더구나, 그는 생일의 주인공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우거지 요리를 하기 위해, 직접 된장을 담고, 우거지를 말려 우거지 지짐이를 만들기도 했다.



그가 이토록 정성을 보인 이유는 바로, 촬영 당시 생일을 맞이했던 故송해에게 직접 생신상을 차려드리기 위해서였다. 내친김에 그는 황해도 재령이 고향인 그를 위해 이북식 오이 만두까지 빚어 정성스럽게 생일 음식을 완성했고, 손편지도 적어 내려갔다. 

어린 시절 KBS '전국 노래자랑에 무려 4번이나 출전하며 꿈을 키웠던 트로트 신동 이찬원. 그의 곁에는 그를 "찬란하게 원 없이 빛날 것'이라며 덕담을 아끼지 않고, 그의 트로트에 대해 "자기식으로 부르는 1등 가요 꺾기를 지녔다"라며 故송해는 그의 모든 순간을 응원했다.

덕분에, 마침내 가수의 꿈을 이룬 그는 KBS '불후의 명곡- 송해 가요제'를 통해 故송해에게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헌정하며 큰 절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올 초 KBS에서 2022년 설 대기획으로 준비한 트로트 뮤지컬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에서는 청년 송해 역할을 맡으며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인연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찬원은 그런 송해와 인연을 떠올리며, “저의 할아버지이자 선생님”이라며 가족 이상의 사랑과 존경을 표했다. 

70년이라는 나이 차이가 존재하지만, 15년을 이어간 아름다운 인연과 이를 소중히 여기는 이찬원의 정성은 나이와 생사를 초월해 시청자를 감동시켰다. 

관련하여, KBS 한국방송 유튜브 공식 채널에 6월 20일 게재된 "[#편스토랑] “나의 선생님, 나의 할아버지..” 故 송해를 위한 찬원의 정성 가득한 생일 상차림"이란 제목의 영상은 22일 오전 8시 기준, 인기 급상승 동영상 15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찬원의 정성과 진심이 담긴 요리 레시피가 그려질 '편스토랑'은 6월 24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라코이,  KBS 한국방송 유튜브 채널(편스토랑)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