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의 결별 소식과 함께 유해진이 최근 이별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관계자는 "유해진 씨가 영화 촬영을 마치고 지난달 혼자 호주로 한 달간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여행이 마음정리를 위한 여행인 것 같다"고 밝혔다.
영화 '적과의 동침' 한 제작진은 "유해진 씨는 밝고 재밌는 사람이라 안 좋은 기색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촬영이 중반 정도 진행됐을 때부터 김혜수 씨와 관련된 얘기는 꺼내면 안 되는 이야기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헤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같은 날 오후 김혜수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헤어진 게 맞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유해진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서도 "올 초에 두 사람이 헤어져 동료 관계로 남기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결별설은 지난 2010년 12월 김혜수의 동생 김동희의 결혼식에 유해진이 불참하면서 시작됐다.
한편,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다른 결혼관으로 인해 서로에게 소원해졌고, 자연스레 이별 수순을 밟게 됐다고 알려졌다.
[사진 = 김혜수, 유해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