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스트롯2’ 진은 예견된 운명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스트롯2’에서 최종 우승하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22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백지영, 박정현, 양지은, 엄지윤이 출연하는 ‘Song 맞은 것처럼’ 특집으로 꾸며진다.
양지은은 한이 서린 애절한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어르신들의 아이유’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미스트롯2’에 출연, 본선 3차전에서 탈락했으나 극적인 추가합격으로 재합류해 최종 진까지 거머쥐며 화제를 모았다.
‘라디오스타’를 첫 방문한 양지은은 ‘미스트롯2’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우여곡절 많았던 최종우승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하며 “’미스트롯2’ 진은 예견된 운명이었다”라고 밝힌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기 전 인간문화재가 될 뻔했다고 말하며 의외의 이력을 공개한다. 이를 들은 ‘라스’ MC들이 깜짝 놀랐다. 그는 ‘미스트롯2’에서 우승하는데 숨은 공신이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이날 양지은은 스물한 살 때 신장 이식 수술을 감행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오랫동안 몸 담았던 국악을 그만두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지은은 치과의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풀공개한다. ‘라스’ 첫 출연인 양지은을 위한 남편의 특급 내조가 빛을 발휘했다.
그런가 하면, 양지은은 한 때 “아이돌을 꿈꿨다”라고 깜짝 고백한다. 이와 함께 양지은은 숨겨둔 댄스 실력을 ‘라디오스타’에서 선보인다.
양지은이 들려주는 ‘미스트롯2’ 우승 비하인드 스토리는 22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