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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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반' 긴박감 넘치는 구성 호평…"실종사건 범인 누구?"

기사입력 2011.04.05 09:48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KBS <강력반>이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와 시선을 뗄 수 없는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지난 4일 방영된 <강력반>(연출 권계홍) 9화에서는 그동안 보여주던 살인 사건들과 차별화된 화면 구성과 사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기업 연수원에서 연수를 받던 중 한 여성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 강력 2팀 형사들은 수사에 착수했다.

24시간이라는 제한 시간을 두고 실종자를 찾지 않으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애매모호한 범행동기와 어긋나는 단서, 예측할 수 없는 범인과의 치열한 신경전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강력반>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게 집중해서 봤다!! 완전 대박~", "범인이 누군지 마지막에 가서야 예측할 수 있었다!! 충격적이다", "너무 흥미진진하다!! 형사님들 쵝오~" 등의 글로 호평했다.

특히, 강력 2팀에 새로 부임한 '임경은'팀장 역의 김선경과 강력반 형사들이 환상의 호흡으로 사건 수사를 펼치는 모습은 보다 리얼한 형사들의 캐릭터을 살려냈다는 평이다.

<강력반>의 한 관계자는 "<강력반>은 형사물이기 때문에 짜임새 있게 구성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 특히 스토리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배우들과 최고의 화면을 만들기 위해 많은 스태프들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력반 형사들의 흥미진진한 수사스토리와 그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잘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밤 <강력반> 10화에서는 용의자로 좁혀지는 인물들과 어지러운 범행 증거들을 찾아 강력 2팀 형사들의 고군분투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으로, 지난 9화에서 위험에 직면하게 된 '민주'의 행방과 그동안의 실종사건과의 연결고리를 찾으며 사건은 더욱 긴박감을 더할 것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KBS 홈페이지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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