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연느' 김연아가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20일 오후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김연아입니다. 6월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유니세프 팀이 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이 다시 한 번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더해주세요. 저도 유니세프 팀이 되어 어린이들과 함께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유니세프 팔찌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클로즈업된 셀카에서도 굴욕 없는 미모를 뽐내고 있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 공식 계정은 "김연아 국제친선대사님,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멈추지 않고 어린이를 지키는 유니세프 팀에 합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90년생으로 만 32세가 되는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으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는 2024년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사진= 김연아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