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4 22:3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문식이 아들의 원한을 갚고자 칼부림에 총격까지 불사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17회분에서는 장꼭지(이문식 분)가 아들 도갑(임현성 분)을 죽인 원수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꼭지는 아래적패에서 의적활동을 하던 도갑이 왕두령(이기영 분)패와 결투를 벌이다 죽었음을 알고 무인으로 변장한 채 왕두령의 집을 찾았다.
무인인 척 왕두령의 집 안으로 들어선 장꼭지는 도갑의 죽음에 실성한 나머지 왕두령의 수하들을 칼로 찔러 죽이는가 하면 단총으로 쏴 죽이기까지 하며 살인을 저질렀다.
그러던 중 다리를 칼로 베이면서 죽을 위험을 맞기도 한 장꼭지는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며 최종 목표인 왕두령을 죽이기 위해 왕두령의 방에 들어갔다.
하지만, 왕두령은 방에 없었고 장꼭지는 어쩔 수 없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장꼭지는 마침 나타난 강포수(권오중 분)의 도움 덕분에 왕두령의 집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시청자들은 "장꼭지를 재밌게만 봤는데 사람을 칼로 찌르고 총을 쏴 깜짝 놀랐다", "장꼭지가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다", "장꼭지의 서슬 퍼런 눈빛이 살짝 무섭기까지 했다"며 이전과 다른 장꼭지의 모습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장꼭지는 아래적을 이끌고 있는 강포수로부터 아래적 일원으로 인정받아 향후 의적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이문식 ⓒ MBC <짝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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