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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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어디 가면 '나영석 사단'이라고…끝까지 하고파" (뿅뿅 지구오락실)

기사입력 2022.06.20 13:4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 멤버들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20일 오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은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 나영석 PD, 박현용 PD가 참석했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이색적인 태국을 배경으로 각종 게임이 펼쳐진다.

이날 출연 계기를 묻자 미미는 "해야죠, 무조건. 들어왔을 때 '꿈이야 생시야' 했다. 비행기 타기 전까지 거짓말인 줄 알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유진은 "진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때가 왔다' 생각이 들었다. 너무 기쁜 마음으로 생각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나영석 PD를 '영석이 형'이라고 부르며 "한 번도 저희가 PD님이라고 불렀던 적이 없다. 영석이 형님이 깔아주신 판에서 각개전투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중간에는 '이게 맞나?' 싶기도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맏언니 이은지는 "해야죠. 열심히 해야죠. 제가 요즘 어디에 가면 '나사단'이라고 장난을 쳐주신다. 열심히 해서 끝까지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저희 나사단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뿅뿅 지구오락실'은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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