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댄서 다즐(Dazzle, 김다슬)이 가수 권은비 무대에 몰입도를 더했다.
다즐은 지난 18일과 19일에 진행한 권은비의 콘서트 '2022 권은비 퍼스트 콘서트 '시크릿 도어스'(2022 KWON EUN BI 1st CONCERT 'Secret Doors')'에 댄서로 참여, 아티스트와의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다즐이 안무 디렉팅으로 참여한 권은비의 수록곡 '마그네틱(Magnetic)'의 퍼포머스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운명적인 사랑을 표현한 가사와 어울리는 포인트 안무가 중독성을 안겼고, 날개를 연상케하는 퍼포먼스가 무대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다즐은 소속 레이블 팀 에스에이치이(team sHe)를 통해 "권은비의 '마그네틱' 안무 디렉팅을 맡아 영광이다. 처음 노래를 듣자마자 콘셉트가 바로 떠올랐다. 곡 제목과 같이 자석처럼 끌리는 안무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생각했던 이미지를 짧은 시간 내에 소화한 권은비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러블리한 비주얼과는 또 다른 파워풀한 안무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다즐은 권은비의 '마그네틱'을 포함해 트와이스의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위키미키의 '웁시(OOPSY)' 등의 안무를 참여했다.
여기에 다즐은 우즈(WOODZ,조승연)와 하성운, 김우석, 마마무 등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추며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국내와 세계 곳곳에서 댄스 워크숍을 진행하며 댄서신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다즐이 소속한 팀 에스에이치이(team sHe)는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 다즐은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사진=팀 에스에이치이(team sHe)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