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모델 겸 배우 이수혁 앞에서 무장해제됐다.
이수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를 통해 "2022. 35세"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혁이 지드래곤과 함께 길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1988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애가 엿보인다. 특히 지드래곤은 화려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 역시 해당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며 이수혁과 친분을 자랑했다.
지드래곤은 "포에버 영"(FOREVER YOUNG)이라는 문구와 함께 "아닌데 아닌데 난 아직 33한데"라며 자신의 나이를 언급한 이수혁의 말에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혁은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내일'에서 박중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지난달 5일 4년 만의 완전체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을 발매했다. 최근에는 소속사 후배인 블랙핑크 제니와 열애설에 이어 결별설에 휩싸였으나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사진=지드래곤, 이수혁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