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한지혜가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종일관 단총을 품고 다니며 동작을 연습했던 한지혜는 흔들림 없는 시선처리로 카리스마 넘치는 여의적의 모습을 연기했다.
촬영을 마친 한지혜는 "처음 도전하는 액션신이라 긴장하기도 했지만 동녀가 처한 상황들을 생각하니 절로 감정몰입이 됐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녀는 양반집 규수의 품성을 갖추고 있지만 주체적인 현대 여성의 모습도 가지고 있는 마음이 강한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평하며 "시대가 만들어내는 규율 속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앞에 놓인 문제들을 용감하게 헤쳐 나가는 동녀의 적극적인 모습이 좋다"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동녀 한지혜의 여의적 변신 장면은 4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한지혜 ⓒ MBC / 관련 슬라이드 ☞ '짝패' 이문식, 아들 죽음에 안연홍과 폭풍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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