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이 5연승 성공…쌈닭 정체는 이벼리 '깜짝' (복면가왕)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최영우, 비에이피(B.A.P) 출신 방용국, 가수 박영미, 포르테 디 콰트로 이벼리의 정체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세상에 노래 못하는 개는 없다 누렁이'가 5연승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찰칵 가왕석에서 기념사진 찍을게요 브이'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선물할게요 아카펠라'는 각각 거미의 '어른 아이'와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찰칵 가왕석에서 기념사진 찍을게요 브이'가 3라운드에 올랐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선물할게요 아카펠라'의 정체는 최영우로 밝혀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오늘 가왕은 나 아기야 가즈아 우량아'와 '노래로 누렁이 K.O 자신있닭 쌈닭'은 각각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와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 보려 해'로 180도 다른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노래로 누렁이 K.O 자신있닭 쌈닭'이 승리했고, '오늘 가왕은 나 아기야 가즈아 우량아'의 정체는 방용국으로 밝혀졌다. 앞서 신지는 '오늘 가왕은 나 아기야 가즈아 우량아'의 정체에 대해 방용국을 언급한 바 있다.

방용국은 4년 만에 방송국에 왔다고 말했고, "그룹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솔로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혼자 자유롭게 음악 활동을 하다 보니까 방송국이랑 많이 멀어졌다"라며 털어놨다.

방용국은 "할머니가 TV에 안 나오니까 힘들게 사는 건 아닌지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 주말 대표 예능이 복면가왕이니까 할머니가 저녁 드실 시간에 보실 수 있으니까 할머니한테 인사하러 나왔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후 '찰칵 가왕석에서 기념사진 찍을게요 브이'와 '노래로 누렁이 K.O 자신있닭 쌈닭'은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찰칵 가왕석에서 기념사진 찍을게요 브이'는 바이브의 '가을 타나 봐'를 열창했고, '노래로 누렁이 K.O 자신있닭 쌈닭'은 이적의 '매듭'으로 감미로운 음색과 호소력 짙은 창법을 자랑했다.

'노래로 누렁이 K.O 자신있닭 쌈닭'이 가왕 후보로 등극했고, '찰칵 가왕석에서 기념사진 찍을게요 브이'의 정체는 박영미로 밝혀졌다.

또 '세상에 노래 못하는 개는 없다 누렁이'는 김장훈의 '슬픈 선물'로 방어전 무대를 꾸몄고, '노래로 누렁이 K.O 자신있닭 쌈닭'을 꺾고 5연승에 성공했다.

'노래로 누렁이 K.O 자신있닭 쌈닭'의 정체는 이벼리로 밝혀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