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곽윤기, 박나래가 역대급 케미를 뽐낸다.
1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박나래 그리고 코미디언 신기루와 붐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농구에 전념할 수 있는 집을 찾는 농구선수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프로입단 2년차 의뢰인은 현재 구단에서 제공된 숙소에서 살고 있으며, 기간 만료로 새 집을 구해야 한다고 밝힌다.
지역은 홈구장이 있는 고양체육관에서 자차 30분 이내의 곳으로 방 2개와 화장실 1개를 희망했다. 역세권의 신축 또는 최근 리모델링한 집을 선호했으며, 높은 층고를 바랐다. 또, 여유가 된다면 운동 공간을 원한다고 밝혔다. 예산은 전세가 2~3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박나래가 출격한다. 두 사람은 파주시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매물을 소개한다. 의뢰인의 직장인 고양체육관까지 차량 15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운정 호수공원이 있다고 한다.
2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친 곳으로 세련된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매물을 살펴보던 두 사람은 키가 큰 의뢰인을 위해 레이저 줄자로 층고를 측정한다.
박나래는 곽윤기에게 레이저 줄자의 새로운 기능이 있다고 소개하며, 지난 주 박성광이 선보인 ‘레이저 줄자로 키 재기’를 선보인다. 레이저 줄자로 서로의 키를 재 준 두 사람은 결과를 확인한 뒤, 이것으로 키 논란(?)을 종결 시키겠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는 금색 테이블을 발견한 곽윤기는 남다른 관심을 보인다. 그는 “제가 금색을 엄청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덕팀에서는 코미디언 신기루와 붐이 출격한다. 파주시에 도착한 신기루는 파주하면 가장 먼저 장어가 떠오른다고 말하는가 하면, 편백나무 천장을 보며 편백나무 찜이 생각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매물을 살펴보던 두 사람은 1층 매물의 특권인 넓은 테라스를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농구만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다. 안경 하나로 극 중 ‘안 감독’으로 완벽 변신한 신기루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만.찢.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에 신기루는 ‘만두를 찢는 여자’라고 말해 모두가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구해줘! 홈즈’는 1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