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최민수,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 부부가 결혼 29주년을 기념했다.
강주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6월18일 날은 우리 부부의 29주년 기념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음식점을 찾은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모습부터 동네 산책 중인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최민수는 하트를 그려 보이거나 익살맞은 표정을 지어 보이며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또한 두 사람의 과거 젊은 시절 모습도 담겼다. 영상에는 최민수와 강주은이 결혼기념일을 맞아 유쾌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안겼다.
여기에 강주은은 "하루를 바쁘게 보낸 오후 늦게 문득 생각이나 부랴부랴 둘이서 동네산책겸사 단골 레스토랑에 갔네. 수많은 일들을 겪고 이렇게 멀리온 게 늘 기적 같아요. 가장 감사한건, 아직도 함께 뒤로 넘어질 정도로 서로를 철없이 깔깔 웃길수있다는게 고마운 거죠. 이제야 보이네요… 사랑…"이라는 말을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강주은은 지난 1994년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갓파더'에 출연 중이다.
사진=강주은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