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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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심하은, 시술 당일도 등원 전쟁…종양 말고 다른 문제까지(살림남2)

기사입력 2022.06.18 17:5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살림남2'에서 수술대 오르는 심하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그 동안 미뤄왔던 갑상샘 시술을 치른 심하은을 걱정하는 이천수와 장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갑상샘 결절 추적검사를 하던 중, 시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심하은은 시술 당일에도 홀로 아이 셋 등원 전쟁을 치르느라 힘겨운 아침을 보내야 했다.

딸의 시술 소식을 듣고 상경한 이천수의 장모는 아픈 몸에도 살림과 육아를 놓지 못하는 딸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고. 그런 가운데 딸 심하은이 좋아하는 각종 해산물에 사위 이천수가 좋아하는 유자한우까지, 고흥에서부터 양손 가득 짐을 챙겨 온 친정 엄마를 보고 심하은은 시술 전 금식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장모와 함께 병원을 찾은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기존의 종양 말고 또 다른 문제가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장모는 결국 참고 있던 눈물을 터뜨리며 마음 아파했다고.

이후 수술실 밖에서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이천수와 장모의 모습이 포착, 장모님은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병원에 온다"는 말을 남겨 심하은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픈 딸 걱정에 애가 타 들어가는 장모와 수술에 들어가면서도 오직 아이들 걱정뿐인 심하은, 두 엄마의 가슴 뭉클한 모정은 이날 오후 9시 20분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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