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야윈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18일 자신의 블로그에 오랜만에 헤어숍을 찾아 염색을 했다는 근황을 담은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날 그는 "강호 돌도 돌인데 곧 강호 돌 날이 제 생일이기도 하다. 근데 문득 본 거울 속 제 모습이 골룸이 따로 없었다. 한 달 넘게 거의 못 자고 육아에만 올인하다 보니 살은 볼품없이 빠져있고 머리색은 투톤이 너무 심각하고. 톤다운 염색이라도 하면 좀 사람같이 보일까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잠시 아가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좋을 것 같아도 늘 붙어있다 보면 떨어져 있는 게 오히려 어색하고 불안한 게 있다. 모은 떨어져 있는데 마음은 계속 아가 곁이라서 아가 잠시 봐주고 있는 친구한테 수시로 강호 상태 체크를 했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조민아는 이전보다 더 깡마른 듯한 모습. 얼굴을 가리고도 남는 마스크 크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조민아는 최근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가정 폭력을 당했단 정황을 공개했으며, 이후 파경을 암시한 바 있다.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