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산 후 고충을 전했다.
이수지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샤넬백 든 여자보다 모유 많이 든 여자가 부럽더라"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산후조리원에서 유축 중인 이수지의 근황이 담겼다. 그러나 모유가 많이 나오지 않는 상황. 그는 "#모유수유 #허탈 #간식 #분유 #조리원"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수지의 지인은 "나도 그랬지. 달고 있는 게 부끄러울 만큼"이라며 공감했고, 이수지는 "a컵 b컵은 중요한 거 아니더라. 한컵 두컵이 중요하지 ㅋㅋㅋㅋㅋ"라는 유쾌한 답을 남겨 웃음을 줬다.
한편 이수지는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지난 7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이수지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