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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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받침 여신' 이상아 "내 얼굴 마음에 안 들어"…노사연 분노+주먹 불끈 (쌀롱하우스)

기사입력 2022.06.18 08: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상아, 김예령이 본인들의 외모에 불만이 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JTBC '쌀롱하우스'에는 배우 김예령과 이상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아는 과거 '책받침 여신'으로 불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다. 23살 딸은 엄마의 과거를 알까. 그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해주니까. 근데 그 이야기를 너무 싫어한다. 현재가 중요하고, 엄마는 옛날 배우라고. '제발 잘 나가는 배우랑 해'라고 한다. 어디 가서 자랑 좀 하고 싶은데 옛날 사람들이랑 하니까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눈이 너무 동그랗고 보조개가 있는 게 싫다"는 것. 이에 노사연은 주먹을 불끈 쥐었고, 성대현은 "그게 여자들의 로망 아니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이상아는 "보조개가 들어가면 얼굴이 찌그러지게 나온다고 하니까 그 얘기를 듣다 보니 싫어지더라. 눈은 또렷한 것보다 백지같은 눈이 좋다"며 "마음에 드는 곳이 없다. 콧구멍이 보여서 코도 너무 하고 싶고, 당나귀 귀도 너무 싫어서 헤어밴드를 끼고 잤다. 근데 자라면서 얼굴이 커졌는지 귀가 많이 작아졌다"고 말했다. 

김예령 역시 "저도 제 얼굴이 솔직히 말하면 마음에는 안 든다"고 말했고, 전원주는 "진짜 뻔뻔하다"며 분노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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