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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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태국 여행 中 치근덕 男 난감 "아저씨보다 돈 더 많은데" (소유기)

기사입력 2022.06.17 20:00 / 기사수정 2022.06.17 19:12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소유가 태국서 한 남성에게 대시를 받았다.

16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락이들 그래쓰랑 소유기 최초 방콕 클럽 방문! | 여행 브이로그 in 방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지인들과 태국 여행을 즐기는 소유의 모습이 담겼다.

방콕 야시장을 방문한 소유는 태국 음식과 시원한 맥주를 즐겼다. "진짜 맛있다"며 감탄한 소유는 가게 주인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들여보였다.

그런 와중에 옆자리 손님이 소유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자신이 무에타이 챔피언이라고 밝히며 소유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소유는 똠양꿍에 심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남성은 소유와 지인들에게 "맥주를 두 병 사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소유의 지인은 "It's okay(괜찮다)"며 거절, "이 언니가 아저씨보다 돈이 많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도 손을 내저었다.

결국 이들은 "고맙다"며 남성의 호의를 받아들였다. "이런 게 여행의 추억이에요"라는 지인의 말에 소유는 "좋아"라고 반응했다. 그러면서도 시선은 음식에 고정되어 있었다.

남성은 "내 가슴이 사라고 시킨다"고 말했다. 소유는 건배로 화답했다.

이후에도 남성은 소유와 지인이 있는 테이블로 몸을 돌린 채 이들을 주시했다. 세 사람은 빠르게 내일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자리를 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소유기'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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