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종교 유튜브 채널에서 세미나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에는 올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박진영이 성경 관련 세미나를 펼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다수 게재됐다.
해당 채널은 별도의 구체적인 설명 없이 '첫열매들이 준비한 성경 세미나에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채널 커버 이미지만 존재한다. 현재까지 총 12개의 영상이 업로드됐으며 박진영은 모든 콘텐츠에 등장한다.
영상 속 박진영은 성경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 중간중간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만 이 채널의 모든 영상은 댓글창은 비활성화인 상태다.
한편 박진영은 2020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경 스터디를 이끌던 중 2017년 종교적인 믿음을 갖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제가 돈 내고 장소를 빌려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인가. 100명이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인가"라며 자신을 둘러싼 구원파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