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환혼’ 이재욱과 정소민이 쏟아지는 달빛 아래에서 마주 선 모습이 포착돼 흥미를 자극한다.
18일 첫 방송하는 tvN 토일드라마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그런 가운데 ‘환혼’ 측은 17일 이재욱(장욱 역)과 정소민(무덕이)의 아련한 눈맞춤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에는 이재욱과 정소민이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어둠 속에서 조우한 투샷이 담겨 설렘을 자극한다. 창가에 들어오는 달빛 아래에서 서로를 쳐다보고 있는 이재욱과 정소민. 닿을 듯 말 듯 한 뼘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가 텐션을 절로 높이는 가운데 이재욱은 깊고 아련한 눈빛으로 정소민을 바라보고 정소민 역시 그런 이재욱의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이재욱이 돌연 정소민의 두 눈을 가리고 자신의 품 쪽으로 끌어당겨 보는 이의 심박수를 끌어올린다. 돌발을 넘어 도발적인 행동을 취한 이재욱에게 정소민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환혼’ 제작진은 “본 스틸은 이재욱과 정소민 사제 결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결정적 장면을 담은 것”이라고 운을 뗀 뒤 “두 사람이 불량 제자와 독한 스승이라는 새로운 관계의 포문을 열게 될 것이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환혼’은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환혼’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